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지만)는 시민안전테마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안전체험관이 휴관됨에 따라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온라인 체험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체험관’을 개관했다고 4월22일 밝혔다.

온라인 체험관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시민안전테마파크가 휴관을 하면서 생긴 안전체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체험교육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에 올리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온라인 체험교육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체험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온라인 체험관에서는 소방관이 직접 교육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제작된 지하철 안전체험 등 7가지 체험 소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고 계속해서 새로운 영상을 제작해 올릴 계획이다.

김선찬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학이 미뤄지고 안전체험관이 휴관되면서 학생들의 안전체험 기회가 사라졌다”면서 “온라인으로 체험하며 안전체험 공백이 최소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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