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행사 연등 설치,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의 증가로 사찰 화재발생 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5월22일까지 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4월22일 밝혔다.

대책의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 소방특별조사 △관서장 현장방문 화재안전 컨설팅 및 서한문 발송 △자위소방대 및 관계인 합동 소방훈련 △특별경계근무 실시 등이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불특정 다수의 출입이 많아 화재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 및 훈련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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