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은 도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4월27일 서산 개심사와 오는 4월29일 공주 마곡사를 각각 찾아 화재 및 안전사고, 재난 예방을 위한 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부터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다수 인파가 전통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 각종 재난·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문화재로 화재에 취약하기에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요구되는 대상이다.

손정호 본부장은 4월27일 서산 개심사를 찾아 관계인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갖고 사찰 주변 위험요소와 소방시설, 소방 출동로 등을 점검했다.

또 사찰을 찾은 방문객에게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손 본부장은 “화재는 대부분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만 한다면 예방할 수 있다”며 “부처님 오신 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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