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4월28일부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와 합동으로 관내 경로당 258곳을 대상으로 소방 및 전기 분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봄철 화재위험요인 증가로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소방시설 및 화재취약요인 점검 ▲소방안전교육 ▲누전차단기 및 합선예방 등 전기시설을 확인한다.

대전소방본부 유수열 예방안전과장은 “점검반원은 대상 방문 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점검할 예정”이라며 “가급적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생활방역 시작 예정 전인 5월5일 전에 점검을 마무리해 어른신들이 경로당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