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임정호)는 소방서 개서 73주년을 맞아 ‘수원소방서 개서 73주년 기념 엽서’를 제작·배부했다고 4월29일 밝혔다.

수원소방서는 1947년 5월 1일 개서하여 1969년 12월 팔달구 매산로(현 수원남부소방서 매산119안전센터)로 청사 신축 및 이전 한 뒤 2004년 지금의 수원소방서로 신축 이전해 오는 5월1일 개서 73돌을 맞는다.

‘수원소방서 개서 73주년 기념 엽서’는 수원소방서 소방행정과 최은미 소방위의 재능 기부로 만들어졌으며 하트를 엽서에 담아 수원소방서의 2020년 슬로건인 ‘우리가 주인입니다’라는 소통과 화합의 뜻을 표현했다.

임정호 수원소방서장은 “수원소방서가 73년을 시민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희생을 보람으로 여기며 땀 흘려 온 소방공무원과 시민의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통해 안전한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소방서는 이번 73주년 개서 기념식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하고자‘수원소방서 개서 73주년 기념 엽서’를 직원들에게 배부하는 것으로 대신한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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