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5월4일 소방공무원 62명이 참여해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비상구 등 피난시설에 대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 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롯데마트를 비롯한 12개 다중이용시설의 비상구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화재 시 대피로를 확보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금지, 완강기 사용법과 경량칸막이 홍보,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전환 후 생활방역 수칙 홍보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 전환 후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말고 캠페인 및 훈련을 진행해 달라”며 “아울러 건조한 날씨 속에 대형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비상구 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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