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5월부터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 중 전통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지역에 설치된 소화전에 대해 소화전 지킴이를 운영한다고 5월6일 밝혔다.

이번 소화전 지킴이 운영은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설치된 소화전 유지‧관리의 실효성을 향상시키고, 자율적 안전의식 문화 정착 및 시민참여 소방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화전 지킴이는 5월 말까지 소화전 주변 시민 또는 의용소방대원을 모집 지정하고 주요 임무는 불법 주·정차 금지 계도 및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어플 활용 상습 불법 주·정차 차량을 신고하고 소화전 주변 환경정리 및 고장 발생 시 소방서 또는 안전센터로 신고한다.

이정래 수원남부서장은 “소화전 지킴이 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등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에 안전을 무시한 관행을 근절하고 화재 시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화전 5m 이내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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