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오는 5월7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SK하이닉스와 노인 소방안전교육 및 안전문화 홍보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월6일 밝혔다.

이 협약은 초고령 사회로의 빠른 진입에 대비해 소방청의 ‘안전한 어르신 행복한 사회’ 정책과 SK하이닉스의 실버프렌드사업’(ICT노인돌봄)을 연계해서 노인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에서 독거노인 등에 보급하는 ‘실버프랜드’라는 AI스피커에 소방안전교육 콘텐츠 및 안전트로트 노래 등을 탑재하고 119안심콜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소방청은 소방안전교육용 영상물 등을 제공하고 기업의 안전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또 독거노인 지원 거점시설을 활용해서 노인 소방안전교육에 상호 협력한다.

소방청 장거래 119생활안전과장은 “소방정책이 기업의 사회공헌 사업과 만나 상승효과(시너지)를 내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독거노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노인 안전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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