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권순경)은 한국무역통계진흥원(원장 윤이근)과 지난 5월8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 내 회의실에서 소방산업체 해외진출 활성화 및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월1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방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 및 활성화 방안 발굴 △소방산업 분야의 국내‧외 통계정보 공유 △소방산업 해외진출을 위한 설명회 및 교육 지원 △해외 소방산업 정보 공유 및 활용 확대 △소방용품 HS 품목분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동 연구 및 조사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KFI는 수출입 통계 전문기관인 한국무역통계진흥원과 협력해 글로벌 소방용품시장 동향과 국내 소방용품의 수출입 동향을 수집․분석해 국내 소방 제조업체의 해외진출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국내 소방산업의 장기적 성장 로드맵 수립, 소방산업 진흥 육성정책 발굴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순경 KFI 원장은 “무역통계 정보를 기술원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에 접목시킴으로써 국내·외 소방산업 동향 분석, 해외진출 지원 사업의 성과 분석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수출지원 사업의 성과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활동을 계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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