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방서(서장 김동기)는 5월14일 관내 주거용 컨테이너 하우스 등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이번 대책은 관내 40개소의 컨테이너 하우스에 보급된 주택용 소방시설의 정상여부를 확인 하고 노후된 시설은 교체하며 거주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및 대피요령 등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또 안전픽토그램 설치 및 1일 화재안전점검표를 부착해 자율적인 화재안전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동기 삼척소방서장은 “주거용 컨테이너 같은 화재 취약 주거시설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우려된다”며 “소방서 관계자의 지속적인 현장 확인뿐 아니라 거주자의 자율적인 화재예방활동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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