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코로나19 대응체계가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면서 시민 대상 소방안전교육을 재개했다고 5월18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수준이 심각 단계로 상향되면서 중단됐던 소방안전교육을 생활방역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감염방지를 위해 소방안전교육실에 체온측정장비와 방역소독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준비하고 사전 감염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 감염방지를 위하여 교육 1회당 15명 이내로 소규모로 실시해 교육 인원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교육자의 이동 동선 전반에 대한 소독 등 방역을 강화한다. 단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교육은 계속 중단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되고 안정세에 접어듦에 따라 안전과 직결되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개인 및 집단방역지침을 무엇보다 우선에 둬 안심하고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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