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소방서(서장 김우영)는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국 19개 시·도 본부, 224개 소방관서 중에서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5월18일 밝혔다.

금정소방서는 지난 겨울철 ‘지역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으로 5대 추진전략과 11개 중점 추진과제를 시행했다.

관내 35개 피난약자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의 맞춤형 소방안전가이드북을 제작 배부했고 금정구 향토기업과 MOU를 체결해 11개 전통시장 모든 점포(1100곳)에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 설치했다.

특히, 서동미로향토시장에는 지하매설호스릴 비상소화장치함을 설치해 화재 발생 시 상인들이 신속하게 초기대응을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김우영 금정소방서장은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겨울철에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화재안전 대책으로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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