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서장 안경욱)는 5월18일 관내 단원구 초지로 소재 원모텔 등 소규모(연면적 400㎡ 이하) 숙박시설 6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5월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화재예방 대책의 일환으로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숙박시설을 방문해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 및 초기대응능력 강화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최근 화재사례 공유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차량 진입여부 확인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관계인에 대한 화재안전 지도 △대상별 피난계획 안내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제시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안산소방서 이흥재 재난예방과장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고 여러 개로 구획된 숙박시설의 특성상 화재발생 시 위험성이 높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을 추진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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