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5월6일부터 5월20일까지 유해화학물질 누출사고 현장 조치 능력 향상을 위해 유해화학물질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5월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각종 화학물질로 인한 재난현장에서의 사고 수습대응 능력과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 능력 향상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유해화학물질 및 방사능 사고 안전사고방지 교육 ▲훈련시설, 기자재 점검 및 정비 ▲화학보호복 착용 및 화학사고 대응장비 사용법 숙달 ▲특수사고에 대한 팀단위 재난대응능력 강화 훈련 등에 중점을 뒀다.

수원남부소방서 김기성 119구조대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빈도가 적지만 위험성이 커서 인명과 재산뿐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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