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오는 5월28일까지 2020년 구급대원 상반기 소방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한다고 5월20일 밝혔다. 

이번 소방전술훈련은 각 항목 개인별 평가에서 벗어나 팀 단위를 구성해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술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둔다.

평가 종목으로는 ▲상황 부여를 통한 팀 단위 심폐소생술 ▲팀별 임무 숙지 및 대원 상호간 팀워크 ▲심폐소생술 간 장비 조작 및 숙달 상태 등 구급대원이 현장에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능력 등이다.

부평소방서 양승세 119재난대응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도 중요하다”며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 훈련체계를 구축해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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