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소방서(서장 김용호)는 6월8일 신속한 응급처치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 및 일반인 5명에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을 뜻하며, 환자가 병원도착 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된 경우에만 수여되는 인증서다.

이번 수여식에는 △화순119안전센터 정상준 소방교, 남궁경 소방사, 의무소방원 박민용 대원과 △동복119안전센터 사지민 소방사 △일반인 김혜중씨까지 포함해 모두 5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김용호 화순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를 수여받은 대원들과 일반인을 매우 격려하며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항상 노력할 것”이라며 “심정지 환자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훈련을 확대할 방안”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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