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6월6일부터 오는 6월16일까지 열흘간 소방서 및 각 119안전센터 사무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관서장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6월8일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건전하고 올바른 직장문화 정착과 코로나19 감염 확산 복무지침 강화 및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직기강이 헤이 해지는 것을 방지하고 폭염 및 풍수해 기간 초기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례공유 및 공무원대응지침 등 교육 ▲음주운전 근절 및 성비위 금지 ▲민원담당자 업무 개선 및 부패요소 사전 차단 ▲폭염·풍수해 대비 현장활동대원 안전관리 강화 ▲직장 내 갑질 및 갈등 근절 동참 ▲공무원 행동강령준수 등 청탁금지법 교육 등이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방문교육을 가진 뒤 코로나19 대응 및 생활방역수칙 준수로 청사내 감염방지, 식당 위생관리 철저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및 무더위 속 폭염구급대 운영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 및 애로 사항을 청취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정래 소방서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대응활동 강화와 폭염·풍수해 대비 선제적 대응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가직 전환에 따른 시민의 기대치에 보답하기 위해 청렴한 소방, 친절한 소방, 현장에 강한 소방이 되기 위해 전직원이 공직기강 확립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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