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본부장 윤순중)는 6월22일 의정부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조사 정보공유 및 감식능력 향상을 위한 제22회 화재조사 사례·연구 발표대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대회는 김영철 경기대학교 교수의 발화부 판정기법에 대한 특강에 이어 발화부 판정을 테마로 한 ‘가좌종 가스폭발화재 발화부 판정사례’(일산소방서), ‘남양주 나염공장화재 다중 발화부 판정사례’(남양주소방서), ‘포천 플라스틱 제조공장 다중 발화부 오판정사례’(포천소방서) 등 3편의 발표가 진행됐다.

윤순중 경기도제2소방재난본부장은 "거듭되는 화재사례 연구 발표자료에 화재이론과 현장을 접목시켜 화재원인 조사능력을 배양하고 유관기관, 전문가 등과 협조체제 구축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신지식을 습득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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