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소방서(서장 정대원)는 6월11일 오후 3시 보성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소방 및 경찰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에서 공동대응 및 협업체계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난신고사건의 공동대응 관련 요청사항 논의, 양기관의 공동대응 우수·미흡 사례 공유, 현장직원간 불편사항 의견수렴 등을 통해 기관간 효율적인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세부내용으로는 출동이 빈번한 사고위험장소를 발굴 공유하며 로드킬 동물사체 등 신고접수시 비응급 신고처치(110번), 현장활동시 안전조치 및 주민통제 등 직원간 상호 협조, 주취자 및 정신질환자 합리적 공동대응 등을 협의했다.

정대원 보성소방서장은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양기관이 간담회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협력체계를 굳건히 해 소중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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