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대책을 추진한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태풍‧집중호우‧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수난구조․수방장비 점검, 침수 우려지역 집중관리 및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폭염대비 소방장비 사전점검 및 관리, 현장대원 폭염 사고방지를 위한 안전관리 등을 중점 추진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만전을 기한다.

남동소방서 이종일 119재난대응과장은 “최근 이상기후로 자연재난이 빈발하는 만큼 철저한 훈련, 안전점검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으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