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6월11일 산성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재없는 전통시장을 위해 상인회, 시청,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화재예방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28일 발생했던 화재에 관한 사항과 전통시장의 화재취약성 및 문제점을 공유하고 맞춤형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위험성을 감소시키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민ㆍ관 화재 예방 협의체 활성화 방안 논의 ▲주방용 소화기(K급) 비치 홍보 ▲보이는 소화기 활용ㆍ관리 철저 ▲소방통로 확보 위한 불법 주ㆍ정차 근절 ▲야간 일제방송 추진(전원차단, 화기 취급시설 확인 등) ▲관계자 화재예방 협조사항 등이다.

공주소방서 조명식 예방교육팀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서뿐만 아니라 관계자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계속 유관기관 및 전통시장 관계자와의 공조체계를 강화해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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