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6월11일부터 3회에 걸쳐 영농기를 맞아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한다고 6월12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반남면 대안리 블루베리 농가와 문평면일대 양파 재배 농가 등 총 3곳에서 진행된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은 농가를 찾아 블루베리 망 씌우기, 양파수확 등 적극적으로 작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가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 일손을 지원해준 소방공무원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최형호 소방서장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이번 일손돕기가 조금이나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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