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최근 신규 임용된 소방공무원 13명을 대상으로 직무수행 및 현장 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은 지난 6월6일자로 임용된 신임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으로서의 기본예절과 현장에 강한 재난현장 전문가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소방공무원의 사명과 역할 및 정신교육을 시작으로 현장활동에 필요한 ▲현장활동 기본전술훈련 ▲소방차량 조작 및 관리 ▲구조ㆍ구급장비 사용 및 응급처치 등 실무위주로 진행되며 소방공무원 보건안전관리 규정,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활동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교육 중인 박영균 새내기 소방관은 “꾸준한 교육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소방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에서의 활용은 또 다른 영역”이라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소방대원을 멘토로 지정해 재난대응능력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소방서 생활에 보다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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