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6월12일 의창구 소재 동서식품에서 소방공무원 및 자위소방대 20여명이 참여해 화재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발생 시 자위소방대에 의한 자체 화재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 된 것으로 각자에게 임무를 부여해 초기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 피난 안내 등의 역할을 수행해 유사시 자신의 임무에 대해 실제로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화재발생 시 119신고, 자위소방대 분대별 임무 숙지, 소방차 도착 전 초기 진압 훈련, 피난 훈련, 화재예방 및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창원소방서 김상림 차룡119안전센터장은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평소 관계인에 대한 지도 훈련으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