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지난 6월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생활안전부분  1위를 수상했다고 6월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의소대원의 전문성 강화 및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12개 소방서가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분야로 나눠 참가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생활안전부분에 참가해 전주완산의소대 산악구조반장 최종찬 대원이 발표를 최영광·이성규·황애자·강성심 대원이 보조자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했다.

이들의 발표는 ‘OutDoor에서 InDoor까지’라는 주제로 주요 산악사고의 사례와 경험을 중심으로 안전한 산행에 관해서 PPT 및 각종 교육 기자재 활용과 보조자 시범으로 생동감 있게 진행됐다. 

최종찬 대원은 “코로나19로 산행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비중도 많아졌다고 해서 이번 주제를 정하게 됐다”며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우리 지역 안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발표자 최종찬 대원 및 4명의 대원은 전국 강사경연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권을 부여받아 오는 10월 참가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