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오는 6월26일까지 전주시 완산구·임실군 관내 99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감리대상 부실시공 방지와 자체점검대상 감독기능 강화로 최적의 소방안전망 확보를 위한‘현장 확인 특별기동반’을 운영한다고 6월16일 밝혔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지난 6월8일부터 소방 관련 자격자 및 전문 검사반 등 2인 1조로 구성된 특별기동반을 운영하며 ▲최근 허위 점검 및 소방시설 부실 감리한 업체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이 자체점검한 대상 ▲건축물 등 사용승인 후 최초로 자체점검한 대상 등에 대해서 관내 99개소를 선정해 현장 확인을 진행 중이다.

주요 현장 확인 내용은 감리 및 점검인력 배치기준 및 결과보고서 적합여부, 점검 사항 중 불량사항에 대한 보고내용과 조치계획의 적정성 확인, 기타 유지관리 등에 대한 소방 관계 법령 위반 사항 확인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소방시설 오작동 및 미작동의 경우 대형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며 “평상시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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