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박찬형)는 여름철 물놀이 증가에 따른 수난사고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인명구조특별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16일 밝혔다.

공주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와 신관119안전센터는 6월15일과 16일 양일간 금강에서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의 대응 및 신속하고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동력 수난장비 조작 훈련 및 수중 탐색훈련 등을 실시했으며 최근 시청과 협의해 설치한 구조보트 접안시설을 활용한 첫 훈련으로 수난 작전 시 종전보다 신속하게 수난현장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공주소방서 박한상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최근 설치한 보트 접안시설로 이전보다 신속한 구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난사고에 대비해 철저한 훈련과 대응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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