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와 주식회사 비에이치(BH)가 6월16일 BH 본사에서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 행사를 개최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하는 것으로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8년 2월5일부터 아파트를 제외한 단독, 연립, 다가구·다세대 등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며 가정의 화재피해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BH는 지역의 사회공헌활동의 일원으로 마련한 주택용 소방시설 100세트를 부평구 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우 등 안전약자에게 전달하고 소방,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등이 세대를 방문해 설치한다. 

부평소방서 김상도 예방안전과장은 “안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이웃들에게 전달해 인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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