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소방서(서장 김태준)는 6월16일 폭염대비 화약류 취급대상인 주식회사 한화에 관계인의 소방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6월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기온상승과 관계인의 부주의한 행동으로 인해 대형화재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점검하게 됐다.

이날 옥내저장소의 위험물 등 안전관리 실태와 시정장치, 무인경비, 소방시설 등 정상 작동상태 여부 확인 등을 점검했다.

김태준 고령소방서장은 “화약류 안전사고는 강한 폭발로 인한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고 2차적으로는 인접 산림이나 소방대상물에 번질 수 있다”며 “관계인에게 안전규정 준수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및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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