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6월17일 소방기술경연대회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에 매진했다.

이날 훈련은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기여하고자 열리는 소방기술경연 대회 화재진압전술부문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화재진압전술훈련은 화재 시 신속하고 정확, 안전한 화재진압을 위한 훈련으로써 건물 내 가상화점을 부여하고 지휘관 1명과 소방대원 4명이 한 팀을 이뤄 주어진 매뉴얼에 따라 지휘관 책임 하에 실시되고 있다.

훈련은 크게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는 4명이 팀이 돼 40mm 소방호스 2본을 연장해 방수하고 2단계는 다시 40mm 소방호스 2본과 복식사다리를 연장해 방수하고 철수로 진행된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연습도 중요하지만 마음 가짐도 중요하다”며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긴장하지 말라. 점점 더워지는 날씨속 방화복을 입고 훈련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시민의 생명보호와 안전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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