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6월17일 오전 10시 강원도청 강원소방본부에서 ‘2019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최우수기관(도 1위, 전국 장려)’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은 화재위험이 가장 높은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선제적 대응을 통한 화재사고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운영하는 정책이다.

평창소방서는 안전대책 추진과 관련해 중점 추진과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청각장애인 가구 ‘보이는 화재경보기’ 설치 지원 ▲AED BANK(제세동기 대여은행) 운영 ▲다중이용업소 인명구조 안내도 설치 ▲집배 오토바이를 이용한 화재 예방 홍보 캠페인 등 지역 특색에 맞는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준 평창소방서 모든 직원의 정성에서 비롯됐다”며 “국민중심의 안전가치를 토대로 국민을 위한 소방정책을 계속해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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