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서장 한경복)는 지난 6월16일부터 오는 9월 말까지 벌집제거 등 비긴급·저위험성 생활구조에 대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를 운영한다고 6월17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는 최근 비긴급·저위험성 생활안전 출동 증가에 따라 각종 재난현장 출동공백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의소대원 2인 1조로 편성돼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방서에 상주하며 벌집제거, 단순 문개방, 동물포획, 소화전 점검 등을 활동하게 된다.

포천소방서는 생활안전전문대 운영에 앞서 지난 6월8일과 9일 양일간 안전사고 예방 및 생활안전활동 처리 노하우, 대민 친절교육 등 활동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한경복 포천소방서장은 “생활안전전문대의 운영으로 출동 공백 해소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보다 나은 생활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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