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6월17일 관내 구급차 출동으로 인한 공백 발생 시 응급환자 발생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6개의 안전센터에서 펌뷸런스 교육을 실시했다.

펌뷸런스란 소방 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의 합성어로 구급장비가 구비됐고 구급자격자가 배치된 펌프차를 의미한다.

이는 구급출동 공백을 방지하고 구급활동 지원을 통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률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및 AED 실습 ▲펌뷸런스 장비 조작방법 숙지 ▲펌뷸런스 현장대응 매뉴얼 교육 등이다.

안준식 전주완산소방서장은 “펌뷸런스 응급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완산소방서에서는 9대의 펌프차로 펌뷸런스를 운영 중이며 각 차량에는 AED, 경추보호대 등 펌뷸런스 장비 31종이 구비돼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