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19특수구조단이 6월17일 오후 2시 대청댐 일원에서 여름철 내수면 수난사고 대비 항공대, 현장기동대, 구급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각종 풍수해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한 공중수색 ▲구조보트와 제트스키를 이용한 수상수색 ▲잠수대원을 투입한 수중수색 ▲소방헬기를 이용한 항공수색 및 인명구조훈련 등 다양한 구조방법으로 진행됐다.

박정수 119특수구조단장은 “수난사고 예방은 안전수칙 준수가 최선”이라며 “신속한 현장대응을 위해서는 구조대원의 전문성 향상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교육 및 훈련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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