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는 6월18일 재난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전기저장장치(ESS)가 설치된 사업장 3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경남 하동과 김해, 군위 등에서 잇따라 ESS 화재가 발생하고, 2017년 8월부터 최근까지 전국의 ESS시설에서 20여건의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은 ▲소방 안전관리 업무수행 및 자체점검에 관한 사항 ▲ESS의 화재 취약요인 조사 및 점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에 관한 사항 등이다.

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ESS시설의 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ESS시설을 비롯해 각종 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화재 예방활동으로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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