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화촌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6월19일 오전 10시 화촌면사무소에서 화재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박창학, 김선희 남성·여성의소대장을 비롯한 전 화촌면 남성․여성의소대 대원들은 “지난 5일 화마로 집을 잃은 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고자 자발적인 마음으로 마련한 성금 40만원과 주택화재피해가구지원금 190만원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이번 화재 현장에 출동해 소방대원을 도와 화재진압 보조활동을 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데 최선을 다했다. 의용소방대는 ▲봉사활동 ▲화재예방 홍보 등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며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화재 피해주민은 “화재 피해를 입고 막막한 가운데 생각지도 못한 도움으로 큰 위로를 입었다”며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주어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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