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6월19일 성산구 귀산동 해안가에서 풍수해 대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6월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피서철을 맞이해 낚시 및 수상 레저 인구 증가 등으로 물놀이 안전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대원들의 대처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추진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구조를 위해 스킨스쿠버장비 등 수난구조장비를 이용한 수중인명탐색 및 인양훈련, 수중 비상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는 직원이 있어 창원 시민이 안전한 여름철 보낼 수 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돌발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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