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6월22일 오전 10시 용원동 물류창고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29일에 발생한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 신축 공사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대상별 민관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최초 목격자의 상황전파 및 119신고 △신속한 인명대피 △자위소방대 자체소방시설 활용한 화재진압 △신속한 소방대 출동훈련 및 차량부서 위치 확인 △소방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훈련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물류창고는 대량의 물건이 적재되어 있어 작은 불씨에도 대형화재로 발생할 우려가 크다”며 “지속적인 지도훈련으로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피해예방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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