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6월22일 코로나19와 농촌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에 도움을 주고자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무안군 일로읍에 위치한 농가에 목포소방서 직원 90여명이 참여해 양파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일손 돕기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진행했다. 특히 농기계작업이 어렵고 인력의존도가 높은 양파수확 작업에 일손을 보태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고자 했다.

장경숙 목포소방서장은 “어느 때보다 일손 부족에 시달렸을 농업인들에게 큰 힘이 돼 준 목포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 파수꾼의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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