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국지성 집중호우 및 태풍 등 자연재난에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9월30일까지 약 4개월간 여름철 자연재난 긴급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한다고 6월23일 밝혔다.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응체제 강화를 위해 ▲수난구조ㆍ수방장비 점검 ▲침수 우려지역 집중관리 및 점검 ▲태풍 등 기상특보 발효 시 긴급대응태세 확립 ▲폭염 대비 소방장비 사전점검 및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

풍수해 발생시 단계별 비상소집 및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의용소방대와 협조체계를 통해 유사시 주민대피 유도 및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 장비 점검을 지속하는 등 대책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도 여름철 풍수해 대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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