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소방서(서장 장형순)는 지난 6월22일 서울소방학교(은평구 소재)에서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 개인 분야(최강 소방관)에서 2명의 선수가 출전해 각각 1등과 2등을 차지하는 등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고 6월23일 밝혔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분야(속도방수, 화재전술) ▲조사분야(화재조사) ▲구조분야(일반구조, 응용구조) ▲구급분야(응급처치 팀 전술) ▲개인분야(최강소방관) 등으로 진행된다.

이중 최강소방관 기술경연대회는 소방기술경연대회의 개인 분야 종목으로 고도의 소방기술과 강인한 체력을 겨루고자 마련됐다.

권재준 소방교(1등)와 허근영 소방사(2등)는 이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면서 올해 9월 예정된 전국 소방관 기술경연대회에 서울시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 전국대회에서 3위 이내 입상할 경우 ‘특별승진’의 선물이 주어진다.

허근영 대원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 서장님 이하 강북소방서 모든 직원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아직 전국대회가 남아있는 만큼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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