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소방서(서장 최성희)는 지난 6월22일 서울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3회 서울 소방기술경연대회’ 구조분야에서 3위를 수상했다고 6월23일 밝혔다.

중랑소방서는 대회참가를 위해 구조분야 5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구슬땀을 흘려가며 실전과 같은 강도 높은 훈련을 준비해 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응원단 없이 선수단 등 최소인원만 참가해 실시됐으며 중랑소방서 선수단은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올라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무더위 속에서 경연을 펼쳐 구조분야 3위를 수상했다.

최성희 중랑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대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에서 발휘한 기량을 재난현장에 접목시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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