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재난본부(본부장 신열우)는 지난 6월29일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장 송경준 교수, 유명 사진 예술가 오중석 작가를 ‘서울시 명예소방관’으로 위촉했다고 6월30일 밝혔다.

명예소방관 제도는 명예직 소방대원으로 안전사회 구현에 이바지했거나 소방행정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 등으로 시․도 소방본부장이 위촉한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서울시 보라매병원 응급의학과 송경준 교수는 평소 응급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서울소방 119구급품질관리 자문위원’을 맡아 병원전 119응급의료 서비스 개선 등 소방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가 인정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됐다. 

사진 예술가 오중석 작가는 지난 2015년부터 몸짱소방관 달력 제작을 위한 재능기부로 몸짱소방관 모델 사진촬영을 도맡아 오고 있으며 2021년도 몸짱소방관 달력 모델 사진촬영도 오중석 작가가 재능기부 한다. 

명예소방관 임기는 3년이며 소방정책 홍보 및 시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에 참여한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되신 두 분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서울소방에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갖고 소방행정발전에 크게 기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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