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본격적인 강우가 시작되는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하여 취약지역인 관내 내수면을 방문해 사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월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매년 발생하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상습 침수지역 현지방문점검 ▲산사태 우려지역의 안전성 점검 ▲위험요소 사전제거 ▲수방장비 및 시설물 점검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평창은 계곡과 동굴, 낚시터가 많아 여름철 자연재난 시 다양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수면 예찰활동과 안전시설물 점검을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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