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 시스템이 행정안전부 주민생활 혁신사례로 선정, 전국 지자체로 확산해 명성을 떨친다.

드론영상 실시간 중계시스템은 실시간 현장영상공유와 음성송수신을 통해 현장과 상황실 간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통신 장비다.

이를 통해 각종 사건·사고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응급복구를 지원하는 등 안전관리에 특화됐다.

충남도는 이 시스템을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 중인데,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로 확산·보급할 예정이라고 7월6일 밝혔다.

도는 이와 관련, 오는 7월1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안부 주최 데모데이 행사에 참여, ‘혁신챔피언 인증패’를 받는다.

충남도청 서운석 토지관리과장은 “행정에 보다 폭넓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활용방안을 발굴하는 등 4차산업혁명 시대 대한민국 정부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역에서 발굴한 혁신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작년 지역혁신 사례 444개 중 33개의 예비사례를 대상으로 현장검증을 거쳐 최종 2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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