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신현수)는 7월6일 소방서 2층 강당 및 심폐소생술 교육장에서 다대포 해수욕장 시민수상구조대 자원봉사에 들어가는 의용소방대원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시민이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답답함을 해소하려고 여름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수상안전에 더욱더 신경을 써야 하는 만큼, 해수욕장 운영기간 의소대원들의 자발적 지원으로 안전사고예방 및 해변순찰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현수 사하소방서장은 “여러 언론에서 해수욕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뤄지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해수욕장 자원봉사자들에게도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민께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안전한 물놀이를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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