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구 충주소방서장은 7월9일 집중호우 대비 관내 재해우려지역 6개소에 대해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7월10일부터 7월16일까지 한반도 전역에 걸쳐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우려지역(앙성면 학바위 계곡)과 침수 우려취약도로(살미면 노루목교 하상도로 외 4개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집중호우 기간에 대비해 ▲수방장비 사전점검 등 가용장비 100% 가동 상태 유지 ▲기상특보 발효 시 현장상황을 고려하여 선제적 대응 강화 ▲현장대원 소방활동 중 안전사고 방지 철저를 통해 재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정구 소방서장은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으로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과 신속한 긴급구조 대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출동체계를 구축하고 여름철 물놀이 사고 등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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