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소방서(서장 정기수)는 지난 7월10일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사용되는 공기호흡기 세트에 대해 순회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월13일 밝혔다.

공기호흡기는 화재현장에서 유독가스를 차단해 소방공무원의 생명을 지키는 장비지만, 자칫 관리가 부실하게 되면 사용에 애로가 있어 신속한 현장활동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다.

남동소방서는 점검업체 한컴라이프케어 전문 인력이 안전센터를 순회 방문해 공기호흡기 용기, 등지게, 보조마스크 등에 대해 무상점검을 하고 불량 사항에 대한 수리 및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남동소방서 김용운 119재난대응과장은“공기호흡기 뿐만 아니라 현장활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에 대해 평소 점검과 정비 등을 철저히 하여 신속하고 안전한 현장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