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7월14일 오전 9시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에서의 인명피해 등 각종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민수상구조대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수난구조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평창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오는 7월20일부터 8월18일까지 30일간 방림면 천제당유원지에서 운영된다.

주요 임무는 ▲인명구조 및 위험요인 제거 ▲심폐소생술(CPR) 및 기본 응급처치 ▲수변 예찰 활동 등이다.

남종훈 평창소방서장은 “지역 특성상 계곡과 강이 많아 물놀이를 위해 찾는 관광객들이 많다”며 “사고 발생 시에는 침착하게 임무에 임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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