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소방서(서장 류환형)는 휴가철 도서 지역 숙박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서지역의 펜션과 민박, 캠핑장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7월15일 밝혔다.

영종소방서는 여름 성수기 전에 숙박시설 111개소의 소방시설을 중점 점검해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소방시설의 정상작동 확인, 부속 바비큐시설 안전관리, 노후 소화기 교체, 숙박시설 화재예방 자가안전진단 매뉴얼 배부 등이다.

또 관계인 자율소방안전관리를 위해 소방시설 정상 유지‧관리 및 사용요령 등 화재초기 대응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도 병행한다.

류환형 영종소방서장은 “휴가철이 다가와 해수욕장과 도서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과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관광객들이 믿고 안전하게 관내 도서지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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